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상반기 중 승용차 950대 화물차 450대 접수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 226억 3,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전기자동차(승용·화물)를 사는 주민에게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2023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접수에 돌입했으며, 이번 상반기 중 전기 승용차 950대, 전기 화물차 450대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접수 개시일부터 3일간 약 310건이 접수됐으며, 하반기 중 추가 공고를 시행해 올해 전기 승용차 약 1,344대, 전기 화물차 약 623대를 보급한다는 목표다.
보조금액은 차종별로 다르다. 전기 승용차는 국고보조금과 시 보조금을 합해 최대 1,03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소형(일반화물) 기준 최대 1,800만 원 지원된다. 차상위 이하 계층 주민, 소상공인, 전기 택시는 국고보조금의 일정부분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및 보조금액은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상 연속 김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사업장을 둔 법인 등이다. 접수는 전기 자동차 구매자가 제조·판매 대리점과 계약 후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순으로 진행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의무 운행 기간 준수 및 재지원 제한(승용 2년, 화물 5년)을 적용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김포시 기후에너지과 기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확대되는 전기차 보급에 상응하는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에 맞춰 공공시설 내 전기차 충전기를 확대 설치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