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태안군 안면읍 연륙교 회전교차로, ‘꽃 심고 조명 달아 새단장!’태안군 안면읍 연륙교 회전교차로가 새롭게 단장해 군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군은 4월 12일부터 개최되는 ‘2023 태안세계튤립꽃박람회’를 맞아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륙교 회전교차로(안면읍 창기리 277-52번지)에 꽃동산을 조성하고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제안 사업 공모 접수를 통해 추진된 것으로, 해당 지역은 2020년 회전교차로 설치 후 관광객들이 변화된 도로를 인지하지 못하면서 교통섬을 충격하는 경우가 잦아 그동안 사고 예방대책 추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과 안면읍은 3월 말부터 회전교차로에 꽃을 심는 ‘꽃동산 조성’ 사업을 진행해 4월 초 준공하고 곧바로 LED 경광등 설치 공사에 돌입해 지난 11일 마무리했다.
종려나무 13그루와 튤립 146상자를 심고 교통섬 내부에는 야자수를 식재해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에 나섰으며, 라인조명 107개와 함께 ‘내사랑 안면도’ 비석을 앞뒤로 비추는 투광조명 4개를 설치해 야간에도 안면도 초입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6년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대비해 ‘꽃의 섬’ 안면도를 일구는 의미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면도가 국내 최고의 관광 휴양지로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