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서울 강서구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돕는 ‘장애인 치과진료실’의 운영을 재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조속한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다시 문을 여는 장애인 치과진료실은 코로나19 이전 전문적이고 꼼꼼한 치료와 관리로 장애인들의 다양한 치아 문제 해결을 도왔다.
대상자는 지역 내 중증장애인(기존 1~3급)이며, 강서구 치과의사회의 지원을 받아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오전에는 구강검진, 1차 충치치료, 마모증 치료를 받을 수 있고 오후에는 치석제거, 불소도포, 1:1 맞춤 구강 보건교육 등을 시행한다.
희망자는 강서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로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해 무료로 진료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행동 조절이 어려운 장애인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이나 의료재단에서 운영하는 병원으로 안내해 치료를 돕는다.
구는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서비스’도 실시, 장애인 관련 시설에서 진행하는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구강건강관리법을 상세하게 알려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력한 장애인 치과진료실 운영으로 상대적으로 치과 의료 이용률이 낮은 장애인의 치과 진료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장애인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건강한 일상을 보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보건소 의약과 구강보건센터(☎02-2600-596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