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폭염대책본부로 확대 가동하고, 전국 14개 공항에서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항별 현장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윤형중 사장은 2일 폭염 상황회의를 갖고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활주로 등 공항시설물에 대한 피해 예방과 특히 야외 근로자·지상조업 근로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휴식시간 보장 등 사업장 근로자 보호대책에 대해 중점점검 할 것을 전국공항에 지시했다.
3일, 윤 사장은 먼저 대구공항을 찾아 8월말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국내선 여객터미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작업장 안전관리실태와 폭염예방대책을 점검하고, 무더위 쉼터에서 작업자와 지상조업 직원을 직접 만나 휴게시간 준수와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여객 혼잡 예상구역인 주차장, 국내·국제선 격리대합실, 보안검색 현장 등을 방문해 혼잡 대응대책과 시설물을 점검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전국공항에서 온열환자 발생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공항별로 폭염 대응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공항의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여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현장점검 외에도 폭염 안전관리를 위해 단계별 대응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구급대 운영, △이동지역 근로자 대상 무더위 쉼터 및 샤워실 운영, △ 일일 폭염특보 상황 전파체계구축, △폭염대응 교육·홍보, △공항시설 안전점검 등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실시 중이다.
(사진설명) 3일,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대구국제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