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서울 강서구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괴산군에 자원봉사자를 파견, 현장 복구를 도왔다고 8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와 직원 등 40여 명은 최근 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 일대를 찾아 침수된 옥수수밭과 농경지 복구를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땡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옥수수밭 약 6,000여㎡를 돌며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침수시설을 정비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괴산군청을 찾아 수건, 담요 등 긴급 구호세트 600개를 직접 전달하며 이재민들이 필요한 생활용품을 제공, 수해 복구 지원에 앞장섰다.
구 관계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괴산군의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괴산군 주민들이 다시 힘을 얻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지난 4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강릉시를 돕기 위해 성금 1,004만 원과 구호물품 세트를 지원하는 등 자매도시에 각종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