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김포에 운전면허센터가 유치된다. 김포 운전면허센터는 전국 최초로 도시형 거점 운전면허 취득·갱신을 위한 업무시설로 신설되며, 운전면허 학과시험과 갱신을 위해 인천시, 서울시까지 보러 가지 않고 김포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14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김병수 시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김포 운전면허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포 운전면허센터는 운양역환승센터 공영주차장에 20명의 응시생을 수용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적성검사장, 접수실(운전면허발급) 등 362.77㎡의 규모로 유치할 예정이며, 금년 12월말까지 시험장 네트워크 구축 및 리모델링을 마치고 2024년 1월 중 개소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50만 대도시로 콤팩트시티 조성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인구가 지속 증가 추세에 있다. 김포시는 20대에서 50대 생산인구 유입 등으로 운전면허 신규 취득 대상 인구가 연간 1만 2천 여명이며 적성검사 등 운전면허 갱신 대상 인구가 연간 2만 8천 여명으로 운전면허 취득·갱신을 위한 기관(면허시험장)의 서울시, 인천시로 오가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김포시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김포 운전면허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협력 및 시민들의 편의와 공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김포 운전면허센터는 평일(월~금) 오전9시~오후 18시까지 운영되며, 지역에 관계없이 응시 가능하고, 접수부터 시험결과 확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