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술에 취해 골프채로 아내를 폭행한혐의를 받는 전직 야구선수 정수근(47)씨가 검찰에 송치되었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된 정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20일 오전 5시 자택에서 술에 취해 골프채로 아내 A씨의 이마를 1회 때린 혐의를 받고있다.
이로인해 머리에 찰과상을 입은 A씨는 '남편으로부터 골프채로 폭행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초동조사를 마무리한 뒤 귀가 조치했다.
정씨는 강정폭력 피의자 신분으로 두차례 받은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A씨 또한 남편의 처벌을 원한다는 입장에서 최근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범행 과정에 골프채가 사용된 점, 피해자 이마에 찰과상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일반 폭해와 달리 특수폭행은 반의사 불벌죄가 아니어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처벌이 이루어진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가 혐의를 시인하지 않았지만, 전체적정황으로 봐서 특수 폭행이 인정된다면서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