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포천시(시장 백영현) 도서관에서는 시민과 함께 읽는 ‘2024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2월 5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올해의 책’은 지난 2018년부터 인문도시 포천에서 시민이 함께 읽을 도서를 선정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범시민 독서 진흥 운동이다. 매년 시민 참여를 통해 성인·청소년·아동(초등저, 초등고)·포천작가 5개 부문 총 5권을 선정해,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선정 기준은 ▲ 작가와의 만남이 가능한 국내 저자의 도서 ▲ 이해가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도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적합한 도서 등이다. 다만 종교적·정치적 성향이 강한 도서나 단순 흥미도서는 지양한다.
포천시는 시민, 독서동아리, 교육청 등이 추천한 도서 160권을 도서관 사서들의 검토를 거쳐 최종 20권의 후보 도서로 선별하였고, 이후 시민 선호도 투표와 자료관리심의회를 거쳐 ‘올해의 책’ 5권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도서는 오는 4월부터 시민 독서 릴레이, 작가와의 만남, 전국 독후감 공모전 등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주제 도서로 활용된다.
올해의 책은 포천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pocheon.go.kr) 및 리브로피아 앱을 통한 온라인 투표 또는 각 도서관(중앙․소흘․일동․영북․영중․선단․가산) 현장 투표판에서 투표하는 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정책팀(031-538-39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에게 열려있는 책 읽는 인문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부터 시작하는 독서 릴레이를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책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역 사회가 함께 읽고, 소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