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세상을 떠난 가수 '박보람'씨에게 타살의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은 없는 거로 확인됐다.
소속사는 고인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어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부검을 진행했다며 이 같은 결과를 알렸는데요, 보다 자세한 부검 내용은 추후 유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부검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고인이 사망한지 나흘 만에 비로소 장례 절차도 시작됐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고인의 동료와 지인 등 많은 조문객이 몰렸다고 전해지며, 소속사는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배웅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나 확인되지 않은 루머를 유포하는 일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