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의 254개 마을 중 유일하게 차별화를 선언하고나선 4개마을이 있다.
충남에선 처음으로 순수군비 2억원과 자담4천만원을 들여 지역 특성을 살린 특색마을로 중점 개발되는 마을은 고대면 영전마을, 석문면 푸레기마을, 송산면 허브마을, 송악면 고니마을로 사업대상지는 2년간에 걸쳐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고대면 영전마을은 황토를 주제로 한 천연염색을 하는 마을로 84호중 20호가 민박가정, 농사체험, 주말농장, 농가식당,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또, 석문면 푸레기마을은 약쑥을 주제로 한 약쑥환, 목욕용 약쑥, 다발약쑥을 생산하는 마을로 274호중 50호가 민박가정, 농사체험농장, 주말농장, 농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송산면 허브마을은 허브를 주제로 한 허브비누, 허브두부를 생산하는 마을로 165호중 20호가 허브체험, 도자기체험, 천일염전체험, 농가식당, 민박가정을 운영한다.
송악면 고니마을은 오봉제 저수지에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고니가 찾아들고 있어 고니와 농촌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마을로 69호중 22호가 농사체험농장, 배꽃따기, 김장담그기, 메뚜기잡기, 주말농장을 운영한다.
고대 영전마을과 석문 푸레기마을, 송산 허브마을은 1억6천만원을 송악 고니마을은 4천만원을 지원받아 생활편의시설과 농촌체험 기반시설, 마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4월 사업을 착수하여 11월말 까지 완료하게 된다.
한편, 본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민에게 대중관광과 차별화된 여가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농외소득증대에 한몫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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