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김포시 자율방재단이 2024년 한 해 동안 재난 예방과 대응에서 보여준 뛰어난 활동을 인정받아 ‘국가 재난관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자율방재단 활성화 평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자연재해 예방 활동과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올해 인도제설반, 빗물제거반, 무더위 그늘막, 온기텐트 사업 등의 활동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7.17.~18. 이틀간 400mm에 육박하는 집중호우 발생 당시 침수지역에 신속한 강제 배수로 추가 피해를 방지하는 등 긴급 대응 능력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10위, 경기도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김포시 자율방재단은 2008년에 설립되어 자연재해 예방, 재난 대응, 복구 활동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단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방재 활동으로 신뢰받는 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304명의 방재단원을 대표하여 민영관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수상은 단원들이 한마음으로 헌신한 결과이며, 민·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병수 김포시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재단과 더불어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