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포천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오는 5월부터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포천시 청소년 원어민 영어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 강사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5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6개월간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운영되며, Speaking, Listening, Reading, Writing 등 영어 4대 영역을 중심으로 기본 문법과 실전회화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참여 청소년은 간단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실력 향상반(주 3회), △실력 완성반(주 2회)으로 반 편성이 이뤄지며, 수업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일 2시간씩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4월 25일(금)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온라인 주소(https://form.naver.com/response/ydN7q-Qx1v39N7fy6Y1aug)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재단 인재육성실 관계자는 “이번 영어교실은 암기식 수업에서 벗어나 실생활에 유용한 영어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감 있게 영어를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소년재단 인재육성실(☎ 031-540-66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