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인구주택 총조사가 다음달부터 본격화된다.
서산시는 최근 가정 방문에 나설 조사원 455명이 선발됨에따라 다음달부터 조사원 교육과 예비 조사를 위한 자료 수집 등 인구주택 총조사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다음달 8일까지 인구주택 총조사 본부(본부장 유상곤 부시장)와 15개 읍면동 실시부에 대한 추진사항을 최종 점검한다. 특히 시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를 인구주택총조사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올해 달라진 조사내용과 협조사항에 대한 홍보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조사는 가구원들의 교육정도와 생활실태를 비롯해 주택면적, 주거시설 및 점유형태, 사용방수 등 모두 41개 항목에 대해 문답식으로 이루어지며 조사원들의 가정방문은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루어진다. 하지만 맞벌이 부부나 대학생 등 조사원 방문이 어려운 가정의 경우는 인터넷을 통해 본인이 직접 조사표를 작성할 수 있다. 이들 가구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http://www.census.go.kr)에 접속한 후 문답형식의 조사표를 직접 작성해 전송하면 된다. 이밖에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남북이산가족 여부와 장애 유무 등 주로 사회복지와 관련된 질문 항목이 추가됐다.시 관계자는 “인구주택 조사를 위한 제반준비가 마무리됨에따라 다음달부터 홍보활동을 겸한 자료 수집에 나설 계획”이라며“국가 장래를 설계하기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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