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 사진=마포구청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내 무장애 도시 실현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홍잇인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잇인간’이라는 이름은 ‘홍익인간’의 뜻과 ‘사람 인(人)’자를 더해, 주민과 상점 등 모두를 잇는 포용적인 무장애 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마포구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주민참여형 예산사업이다.
또한 장애 유무,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기반의 상점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마포구의 무장애 상점 인증제인 ‘누구나 가게’와 연계해, 인증을 희망하는 상점을 대상으로 ▲이동식 경사로 ▲내부 안전손잡이 ▲도움벨 ▲점자메뉴판 ▲의사소통 도움판(AAC) ▲배려석 표시 등 다양한 무장애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2024년부터 현재까지 식당, 편의점, 미용실 등 총 89개 상점이 ‘홍잇인간’ 사업을 통해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했으며,
장애인이 상점을 이용하면서 겪는 구조적 장벽과 사회적 인식 부족 문제까지 함께 고민하고 개선하는 계기를 만들어 왔다.
편의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음을 인증하는 마포형 무장애 상점 인증제인 ‘누구나 가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홍익인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상점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동네팀(☎070-7458-3213)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포용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누구나 불편 없이 지역사회에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무장애 도시, 마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