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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 등 경제인 10여 명 경제사절단 동행
  • 조기환
  • 등록 2025-08-27 09: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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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전 같은 전략산업 분야에서 한미 간 협력 강화도 약속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AI 반도체 선두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를 삼성 이재용 회장, SK 최태원 회장이 나란히 만났다.


우리 대기업 총수들과 IBM, 구글 등 미국 대표 기업 인사들이 모인 자리.

한국 기업들의 대규모 대미 투자 약속이 이어졌다.

관세 협상 때 미국에 약속한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기금과 별개의 직접 투자다.

현대차 그룹은 자동차, 제철 외에도 미국에 3만 대 규모 로봇 공장을 추가 신설하는 등 대미 투자를 7조 원 더 늘린다.

대한항공은 70조 원을 들여 미국 보잉의 차세대 항공기 100여 대 등을, 가스공사는 10년간 연 330만 톤 규모의 LNG를 각각 미국에서 사들이기로 계약했다.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전략산업 가운데는 원전이 두드러진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수원 등은 소형모듈원자로, SMR와 우라늄 농축 관련 협력 등 사업 4건에서 미국 기업과 손잡는다.

상업적인 원전 협력은 미국과의 추가 논의가 예상된다고 정부는 밝혔다.

정부는 양국 기업이 인공지능 협력은 물론,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미국 투자 확대에도 공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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