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동구,‘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 구민과 함께 성황리 마무리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제23회 구민화합한마당 대축제가 10월 2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많은 구민의 참여와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동구와 함께, 희망을 노래하다. 동구동락 희망동락’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구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오...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강릉 가뭄 해결을 위해 2001년 이후 발전 방류가 중단된 도암댐이 이르면 오는 20일부터 비상 방류를 시행한다.
강릉시는 강릉시의회와 주민 등 의견 수렴을 거쳐 도암댐 용수 공급을 한시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뭄 상황이 심각한 만큼 용수 공급 필요성을 인정한 것이다.
도암댐 도수관로 용수에 대한 수질 분석 결과도 결정에 힘을 보탰다.
환경부는 방류수를 정수 처리하면, 먹는 물 수질 기준에 문제없다는 전문기관 의견을 공개했다.
다만, 이번 비상 방류는 발전 방류 재개와는 다르다.
현재 강릉시에서 사용되고 있는 생활용수 7만여 톤의 15% 수준.
한국수력원자력은 도수관로에서 나온 용수를 계획대로 홍제정수장에 공급하기 위해, 관련 설비 개선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강릉시도 도암댐 방류수 등을 홍제정수장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 공사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비상 방류수 수질 분석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강릉시도 홍제정수장 유입수와 수돗물 수질을 공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