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김서진 가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김서진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전하체육관 대왕암홀에서 오는 12월 13일(토) 오후 6시, 가수 김서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 가수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음악 활동을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공연에는 가수 정의송, 철근 등이 함께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
▲ 사진=세종문화회관서울시오페라단이 창단 40주년을 맞아 베르디의 대작 오페라 ‘아이다’를 무대에 올린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1월 13일 부터 나흘 동안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오페라단 40주년 기념 공연 ‘아이다’를 선보인다고 오늘(10일) 밝혔다.
주인공 ‘아이다’ 역에는 한국인 최초로 이탈리아 베로나 극장에서 아이다 주역으로 출연한 소프라노 임세경과 스페인 빌바오 국제콩쿠르와 이탈리아 파르마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조선형이 출연한다.
연출은 지난해 대전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오페라 ‘운명의 힘’으로 호평받은 이회수가, 안무는 서울시무용단 ‘일무’ 등에 참여한 김성훈이 맡았다.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라다메스 장군과 포로인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1871년 이집트 카이로 왕립 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오페라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