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FBI제공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보수 성향 청년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 찰리 커크(31) 피살 사건의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CNN과 A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10일(현지시간) 유타주 오렘에 위치한 유타밸리대학 캠퍼스에서 발생했다. 커크는 공개 행사 도중 흉기 공격을 받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FBI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용의자 신원 확인과 체포에 대중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현상금 10만 달러(약 1억 4천만 원)를 내걸었다. 함께 공개된 감시카메라 영상에는 검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남성이 절뚝이며 캠퍼스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까운 정치적 동지로 알려져 있으며, 우크라이나 지원 반대 발언과 친러시아적 입장으로도 논란을 빚어왔다. CNN은 “커크가 트럼프의 청년층 지지 기반을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건 직후 기자들에게 “국가가 매우 우려스럽다. 우리는 위대한 나라를 갖고 있지만, 급진 좌파의 위협이 심각하다”며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용의자의 도주 경로와 정치적 배경 가능성 등을 집중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