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 동구는 9월 14일 동구 서부구장과 염포산 일대에서 ‘제4회 울산 동구 염포산 전국 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주민 등 1,800여 명이 참여하여 염포산과 동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달렸다.

이날 오전 8시 20분 개회식에 이어, 참가자들은 서부구장 밑 도로에 마련된 출발선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구의원 등 내빈들의 출발 신호에 맞춰 오전 9시에 일제히 스타트 라인을 출발했다.
대회 코스는 총 11.2km로, 서부구장과 울산과학대를 잇는 5.2km 도로구간과 해발 206m의 염포산 일원 6km 산악구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염포산 일원의 산악구간은 나지막한 경사와 울창한 숲길이 어우러져,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달릴 수 있는 코스로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학생부, 여성부, 청년부, 장년부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약 2시간 30분간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각 부문별 1위에서 10위 입상자들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동구청 관계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염포산과 동해안을 즐길 수 있는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앞으로도 대표적인 전국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