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울주군청(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 활성화를 위해 24일 서생면 신암경로당 앞 화단에 ‘치매안심마을 작은 꽃밭’을 조성했다.
치매안심마을 작은 꽃밭은 치매 환자와 지역 주민들이 사계절 변화에 맞춰 함께 꽃을 가꾸면서 환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는데 기여한다.
센터는 봄과 여름에는 베고니아, 제라늄, 메리골드, 엔젤로니아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꽃을 심고 가꿔왔으며, 이번 가을에는 국화와 소국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꽃밭을 완성했다.
꽃밭 조성은 치매극복선도단체인 간절곶 힐링원예하우스와 연계해 진행했으며, 울주군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치매파트너플러스 자원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꽃밭 조성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정서적 만족감을 느끼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마을을 방문하는 이웃들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목표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단위 사업이다. 울주군에는 삼동면 중리마을과 서생면 신암마을 2곳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