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이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울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울란바토르 북부의 인구 밀집지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고 투 마켓(Go.to Market)’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원그대로(김치 양념) △동아식품(감자탕) △더불스(커피 드립백) △(주)씨엔에프코리아(믹스커피) △주식회사 공들(화장품) 등 울주군 내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5곳이 참여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화장품, 간편식,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으며, 한정 수량 할인 행사도 펼쳐진다.
행사 기간에는 참여 기업과 현지 유통업체 간의 비즈니스 미팅도 함께 진행돼 몽골 시장 내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에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울주 팝업스토어를 찾은 한 몽골 시민은 “상세한 설명과 친절한 서비스가 인상 깊었다”며 “제품을 직접 써보고 맛본 뒤 바로 구매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현지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라며 “실제 체험을 통해 얻은 신뢰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향후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