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성동구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추석 명절 연휴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13일까지 복지종합대책 '성동 든든돌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추석 연휴 시작 전 10월 1일과 2일, 연휴가 끝난 10월 10일과 13일에는 '집중 안부확인의 날'을 운영한다. 동주민센터 직원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우리동네돌봄단 등 지역 주민이 협력하여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과 청년, 중장년 1인가구 등 6,355가구를 가정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한다. 건강 취약 위험군에 대해서는 명절 연휴 중에도 안부를 확인하여 빈틈없는 지역보호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명절 연휴 전 2주간 취약계층에 필요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사전 지원하기 위해 '미리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연휴 동안 결식이 우려되거나 안전, 돌봄의 우려가 있는 주민에게 우선적으로 급식 연계 및 후원품을 지원하고, 동별 돌봄매니저와 마을간호사는 건강 취약 가구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복약 지도 등 선제 지원으로 건강한 명절 나기를 돕는다.
추석 연휴 중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동 복지플래너 116명 및 우리동네돌봄단 41명은 반지하, 옥탑 등 주거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필요시 간편 집수리 서비스 등을 연계하여 주민 모두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예정이다.
아울러, 평소 거동 불편 등으로 인해 경로식당을 이용 중이거나 식사 지원을 받는 어르신, 장애인, 긴급돌봄 대상자 등 총 1,092가구에 대해 연휴 시작 전날인 10월 2일 명절 특식과 대체식품을 제공하여 연휴 기간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구청과 17개 동주민센터, 22개의 급식 및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동 단위 인적 안전망 842명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긴급상황 대응반'을 운영한다. 추석 명절 기간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하고 빈틈없는 지역 돌봄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보듬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