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2025 울산공업축제 합동 안전점검 실시
  • 김태인
  • 등록 2025-10-14 22:34:03

기사수정
  • 행정안전부, 중·남구청,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합동점검반 구성
  • 사전 위험사항 점검 및 행사 중 안전관리 총력
[뉴스21일간=김태인 ]


▲ 사진제공


울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과 남구 둔치에서 개최되는 ‘2025 울산공업축제를 앞두고 14일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 울산공업축제16일 오후 2시 울산의 대표기업과 5구군이 함께 참여한다.

‘4대 주력산업울산사람들을 주제로 구성한 6개 주제(테마)의 행진차량(페레이드카)이 공업로터리에서 태화강 남구 둔치까지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연다.

또 축제기간 동안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에서는 먹거리공간(부스)’구구팔팔 울산 젊음의 행진’, ‘낙화놀이 문화축제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며,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행사 이틀 전인 14일부터 종료 시까지 박순철 시민안전실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남구청, 소방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기가스소방 등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20명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 분야별 안전사고 위험사항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통)인파밀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대책 여부 (시설분야)무대 구조물 구조적 안전 여부 (전기분야)전력공급장치 주변 안전시설 설치 여부 (가스분야)가스시설 사용에 따른 안전조치 이행 여부 (소방분야)소화기 등 소화장비 적정배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긴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행사 전까지 보수 보강이 완료되도록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축제관계자 단체방을 운영해 인파 밀집 상황과 실시간 위험 상황을 공유하는 등 축제 종료 시까지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울산공업축제 마지막 날인 19일 북구 강동몽돌해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울산불꽃축제도 행정안전부와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축제현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소한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안전요원의 안내와 안전통제선 등 현장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작천정 벚꽃축제 등 10건의 지역축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현장 지적사항 102건에 대해 축제 개최 전 보수보강 등의 조치로 지역축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설악산 대청봉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의 최고봉이자 대한민국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면적이 400㎢에 달하는 설악산국립공원의 주봉으로 내설악·외설악의 분기점이 된다. 대청봉을 기준으로 서쪽 인제 방향의 내설악, 동쪽 속초·고성 방향의 외설악이 구분된다. 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
  2.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3. 울주군,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포함해 추진키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온양을 비롯한 남부권 군민들의 체육 복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부권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실내 수영장 시설이 포함된다.    남부권 국민체육센터는 부지면적 2만㎡, 건축물 면적 6천㎡ 규모로 계획되었으며,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공모 기준에 따라 다목적체육관, GX...
  4. 슬도환경지킴이, 깨끗한 슬도를 위한 환경정화활동 펼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단장 우재운)은 10월 11일 슬도 일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슬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봉사단은 해안가 쓰레기 수거와 주변 정비에 힘썼다.슬도환경지킴이봉사단은 지난...
  5. 울주군, ‘2025년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 접수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 7일까지 ‘2025 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울주군 수출우수기업상은 수출 실적과 경영성과, 사회공헌 활동이 뛰어난 지역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한다. 수상 후보자 추천은 중소기업 지원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가능하다. 추천 대상 기업은 울주군 내에 ..
  6. 웅촌초, 학생 중심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울주군 웅촌초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증개축 공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설계 공모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학습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 구현에 중점을 뒀다.      공...
  7.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1주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 서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전국 최초로 설립한 울산직업교육복합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년간 센터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부터 첨단 기술 교육, 성공적인 취업과 일 학습 병행, 나아가 지역사회 정착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울산 직업교육의 새로운 전망(비전)을 제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