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울주군의회(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의회 김상용 의원은 22일 군청 7층 이화홀에서 ‘울주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길영 의장과 정우식 부의장, 관련 부서 담당자, 울주군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울주 파크골프장은 온양읍 고산리 511번지 일원에 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수립, 주민설명회 개최,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약 체결 등 주요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협회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울주군 파크골프장이 사)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공인구장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초기 단계부터 인증 요건을 철저히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구장 인증은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데 필수적인 요건이며, 코스 구성, 안전망 설치, 편의시설 등 40여 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에 대해 김상용 의원은 “관련 부서와 파크골프협회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인구장 인증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울주 파크골프장이 주민들에게는 즐거운 스포츠 공간이 되고, 울산 파크골프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주군은 이달 중 도시관리계획 실시계획 인가를 받고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20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울산에는 남구 대공원(18홀), 남구 태화강(36홀), 중구 동천(27홀), 동구 쇠평(18홀), 울주군 범서(18홀), 울주군 청량(18홀), 북구 진장(27홀) 등 7곳의 파크골프장이 위치해 있으나 공인구장은 없는 상태다. 36홀 여건을 충족하는 태화강 파크골프장도 부지 면적 부족 등의 이유로 인증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