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 생태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울산 생태관광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광역시 생태관광활성화 및 지원조례」에 따라 4년마다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2026∼2029) 수립에 따른 논의를 위해 ...
▲ 사진=픽사베이냉장고에 리모컨을 넣거나, 신발장에 배추를 넣는 등 엉뚱한 장소에 물건을 두는 행동이 반복된다면 단순 실수가 아닐 수 있다.
영국 알츠하이머협회는 이러한 행동을 치매 초기 신호 중 하나인 ‘공간 인식 오류’로 설명했다.
치매는 뇌 기능이 점차 퇴행하며 기억력, 판단력, 언어능력 등을 악화시키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며, 영국은 약 100만 명, 한국은 약 97만 명의 치매 환자가 있다.
치매 환자는 물건의 위치와 용도를 혼동하며 일상적인 행동의 맥락이 무너지는 특징을 보인다.
단순 건망증과 달리, 치매 환자는 물건을 잘못 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종종 다른 사람이 훔쳤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이런 행동은 불안과 통제 상실의 두려움으로 이어져 ‘저장강박’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환자의 행동을 착각으로 단정하지 말고 불편감과 불안을 반영한 결과로 이해할 것을 권고한다.
가족 간 물건 분실로 인한 반복적 오해가 발생하면 조기 인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물건을 엉뚱한 장소에 두는 행동은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