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문기호 의원 주도로 다운 오일장 ‘골목형상점가 지정’ 눈앞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 문기호 의원 주도로 다운 오일장 내 일부 구역이 중구에서는 다섯 번째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목전에 두고 있다. 18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중구 다운동 평화상가~태화새마을금고 다운지점 구간 6,591㎡ 면적 내 69개 점포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전망이다. 해당 구간은 다운 오일장 내 일...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지난달 김건희 특검팀 소속 수사관 A 씨는 특검 사무실이 있는 광화문 빌딩에 들어갔다.
업무가 종료된 밤 9시쯤이었다.
당시 A 씨는 취한 상태로, 와인 한 병을 들고 사무실 13층으로 향했다.
그리곤 보안 요원에게 적발될 때까지 2시간가량 특검 사무실에 머무르며, 술을 마셨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다.
13층은 민중기 특검의 사무실 등이 있는 김건희 특검팀의 '핵심 보안 구역'.
A 수사관은 통일교 청탁 의혹 수사를 맡은 인물.
그런데 특검 사무실에 외부인을 들이는 문제까지 발생했다.
특검팀 소속도, 소환 대상도 아닌 한 여성이 특검 보안시설을 통과한 건데, 이 역시 한 수사관이 데려온 걸로 알려졌다.
이 시기는 소환 조사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양평군 공무원 사건이 있었던 때.
특검팀 수사 방식이 논란이었던 상황에서 음주에, '보안사고'까지 터졌던 셈.
보고를 받은 민중기 특별검사는 '공직기강 확립' 지시 외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특검팀 측은 "경미해서 주의만 줬다"는 입장.
숨진 양평 공무원 사건도 '자체 감찰' 중인데, 한 달 넘게 결과를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