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김우빈 씨는 어제 공식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로 결혼 계획을 알렸다.
그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연인과 이제는 가정을 이뤄 같은 길을 걷기로 했다며, 그 길이 따뜻할 수 있도록 팬들의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김우빈, 신민아 씨는 2014년 의류 브랜드의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이듬해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특히 2017년 김우빈 씨가 암 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시기, 병원 등 여러 장소에서 김우빈 씨 곁을 지키는 신민아 씨 모습이 포착되며 누리꾼의 응원이 쏟아졌다.
10년 커플의 결혼 소식에 두 사람의 SNS 계정에도 국내외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결혼식은 다음 달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