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내년도 청사진 그린다… 2026년 주요업무 보고회 추진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22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정철원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담양군이 추...
▲ 사진=채널A뉴스영상캡처지난 1일 북한 군이 동기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일부 병사들이 훈련 기간에 집으로 휴가를 나간 사실이 신고됐다.
양강도 도당은 인민반을 통해 군복무 중인 자녀들의 귀가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에 착수했다.
혜산시 안전부 조사 결과, 훈련 기간 본가에 머문 군인이 약 40명으로 확인됐다.
일부 군인은 병 치료를 이유로 귀가했으나, 대부분은 물자나 생필품 조달을 명목으로 휴가를 받았다.
조사 결과, 무단 복귀한 인원이 전체의 40%를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인들은 인솔 군관과 함께 귀가하고, 인솔 군관이 다시 데리러 올 때까지 대기하는 방식이었다.
휴가를 받은 군인 중 상당수는 권력자나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가정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배경을 활용해 입대 전부터 유리한 자대 배치를 받았고, 복무 중에도 잦은 휴가가 가능했다.
주민들은 특권적 휴가 관행에 대한 우려와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도당은 이번 사건을 동기훈련 기피 사례로 중앙에 보고할 계획이며, 중앙 단속 가능성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