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수영, 나고야서 항저우 이어 메달 경쟁 본격화
▲ 사진=KBS뉴스영상캡쳐남자 자유형 800m에서 김우민이 힘차게 출발하며 선두로 나섰다.
지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답게 레이스 중반 경쟁자들과 격차를 벌린 김우민은 끝까지 스퍼트를 유지하며 7분 46초 9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자신의 한국 기록과 1초도 차이 나지 않는 기록이다.
나고야 대회에서 다관왕을 노리는 김우민은 800m 경기 직후 곧바로 100m에도 출전하며 철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난 항저우 대회에서 한국 수영은 김우민을 필두로 금메달 6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그러나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는 중국이 계영 800m 아시아 기록을 경신했고, 자유형 200m 간판스타 황선우는 일본 신예 무라사에게 밀리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러한 상황 속 19살 신예 김영범의 눈부신 성장은 반가운 소식이다. 김영범은 자유형 100m에서 48초 17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생애 첫 아시안게임 개인 종목 출전 기회를 잡았다.
더욱 치열해진 메달 경쟁 속에서, 한국 수영은 항저우에 이어 나고야에서도 아시안게임 최대 관심 종목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