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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밀교실 사라진다
  • 고영택 기
  • 등록 2004-05-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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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년까지 학급당 35명 이하로 낮추기로
안양과 과천, 안산, 고양 등 경기도내 4개 시 지역의 과대학교와 과밀학급이 2007년까지 우선 해소된다.
최근 경기도와 도 교육청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학교용지학보지원협의회(공동의장 도행정1부지사, 도교육청 부교육감)를 열고 이들 지역을 ‘과대학교·과밀학급 조기해소 시범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도와 교육청은 조만간 해당 시·군 등이 참여하는 공동추진기획단을 구성, 학교 부지 마련부터 설립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게 된다.
도와 교육청은 이들 지역의 초·중·고교 학급당 학생수를 2007년 평균 35명 이하로 낮출 계획이며, 이를 위해 우선 초등학교 확충사업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에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이미 도시개발이 완료돼 학교용지 확보가 어렵고 다른 지역에 비해 과밀학급 비율이 높은 곳으로, 각급 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도내 전체 평균 37.8명보다 많은 39.5명이다. 더욱이 초등교와 중학교의 학급당 평균 학생수는 무려 41.4명에 이르고 있다.
경기도의 한 관계자는 “도와 교육청은 앞으로 도민의 가장 큰 관심사인 학교설립을 위해 학교용지를 제때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공동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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