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민의 가계부담 덜어...도시가스 보급률 광역시중 가장높아
대전광역시는 시민들의 가계부담 경감과 지역물가 안정유도를 위하여 소비자 요금을 현행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매년 7월 1일 도시가스 요금을 조정.시행하게 되는데, 금년도 요금조정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 결과 ㎥당 최고 1.58원 범위내에서 인상요인이 발생되었으나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동결키로 한 것이다. 이번 도시가스 요금동결은 전반적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소비자들의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며, 향후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관확충 등 도시가스 보급확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2003년도 말 기준으로 각 시.도별 도시가스 보급률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이 2.7%, 부산 44.3%, 대구 55.6%, 광주 60.5%, 울산 53.3%이며, 대전은 67.9%로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시중 보급실적이 가장 높다. 한편, 현행 용도별 소비자요금은 ㎥당 취사용이 450.24원, 개별난방용 522.62원 중앙난방용 486.53원, 영업용 461.32원, 일반용 478.04원, 업무난방용 523.92원, 산업용 389.95원, 냉방용 303.74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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