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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사, 미래 첨단산업 집중 육성할 터
  • 김선배
  • 등록 2004-11-25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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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 전남대서 경영자 과정 특강 사회간접자본 확충 다짐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국내기업들이 중국투자 열풍관계로 투자유치도가 어렵더라도 최대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과 대불산단 등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기업과 공장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박지사는 지난 23일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가진 경영자 과정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외국기업들과의 투자상담, 인센티브 제공, 투자유치 설명회 및 참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국제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외국기업들이 도내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낙후된 전남 서남해안이 동북아 관광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해양레저타운을 건설하고 도내 서부권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 기업도시를 유치하는 한편 취약한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을 통해 지역개발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사는 "전남을 미래 첨단산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하고 정부의 R&D사업을 유치는 물론 젊은이들이 창업할 수 있는 벤처빌딩 추진, IT산업 육성 로드맵을 토대로 IT관련 기업 유치와 IT벨리 조성 등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BT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연구센터, 인플루엔자 백신기반구축 등을 클러스터화해 나주와 화순지역을 생물산업의 메카로 육성함은 물론 IT, BT, ET등의 기반이 되는 NT산업기술과 환경·에너지개발 육성, 해양생물 연구산업단지 조성 등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박지사는 "2천여개의 섬과 해안선 등을 활용해 해양·생태관광지를 집중 개발하고 해안과 내륙을 연계한 대규모 거점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해 동북아 관광중심지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사는 또 "사회간접자본시설의 경우 지역개발을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과 함께 장성-담양간, 고창-장성간 고속도로와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건의해 낙후지역의 개발 촉진을 유도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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