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공직자가족자원봉사단(회장 이기자)가 매달 시설입소자들을 위해 청소, 빨래, 말벗되어주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공직자가족자원봉사단 회원 50명은 11일 오전 11시 갈산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 시설주변청소와 빨래, 말벗되어주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월 셋째주 월요일 복지시설을 찾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공직자가족자원봉사단은 지난 3월 21일 구항면 마온리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홍광실버타운을 찾아 시설입소자와 말벗되어주기, 빨래, 청소봉사활동을 펼쳐 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공직자가족자원봉사단은 국가와 주민의 봉사자로 일하는 배우자, 자녀들의 사명감을 이해하고 사회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사회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기자회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회원들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