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직원 분담구역 설정 현지출장, 4월 15일 볍씨 소독 지도-
홍성군농업기술센터(구현회)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맞아 농업인에 밀착된 영농현장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 직원 분담 구역을 설정하여 매주화요일 일제 출장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첫 단계로 4월 5일부터 4월 15일까지 볍씨소독 중점지도기간을 설정하고품질 쌀 생산 첫 단계 영농지도에 돌입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은 도열병,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벼잎선충 등이 있으며 올바른 볍씨소독지도만으로도 많은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어 많은 비용 절감과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이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종자소독은 물 40ℓ(2말)에 프라츠유제 20㎖(1병)를 혼합한 약액과 살충제(유기인계)를 40㎖혼합한 물에 종자 20kg을 넣어 24시간 소독하고 2~3회 씻은 후 침종하며, 특히 키다리병 발생이 심한지역은 약액온도를 30℃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효과가 높고 정부 보급종 볍씨도 살충제(유기인계) 소독은 반드시 실시해야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군의 볍씨 소요량 367톤 가운데 보급종 148톤을 제외한 219톤을 소독할 계획이며, 종자소독약제는 이미 소요량의 114%인 12,500병을 확보한 상태이다. 종자소독 후 폐 소독약액을 하천에 방류할 경우 하천수를 오염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폐 소독약액 40ℓ(2말)에 석회 4kg이나 퇴비 2kg을 또는 흙 8kg을 넣어 20시간동안 침전시킨 후 유휴지에 버려줄 것을 기술센터 관계자는 당부 했다. 일제 출장지도는 농한기인 11월까지 계속 할 예정이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농업기술센터 직원에게 영농상의 문제점이나 궁금증 등을 즉석에서 묻고 할 수 있도록 담당 지도사의 전문화에 중점을 기울이고 있고, 지도사들은 현장 지도나 영농상당을 통하여 수렴된 여론을 계적으로 기록 분석하여 연말에 농업인 지도용 연구과제 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3개소 운용 중이던 상담소를 올해부터 홍동 및 결성지역에 각각 1개소씩 증설하여 총 5개소를 운영하여 영농현장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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