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 신안군에서 발생된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해 여름철 식품위생관리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서산시가 이달 말까지 어패류 판매 및 유통 시설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 활동에 들어갔다. 이를위해 시는 8월 말까지 관내 도로변 휴게소와 음식점 33곳, 도시락 제조업체, 항포구 식당 등을 중심으로 특별 위생점검에 나선다. 특히 항포구를 중심으로 어패류 및 해수 채취 검사 횟수를 늘리고 65개 병의원과 연결된 질병정보 네트워크 망을 24시간 가동해 정보 수집 활동을 강화한다. 이와함께 간질환 환자 및 알콜 중독자, 당뇨병, 만성신부전증 환자는 가급적 어패류를 생식하지 말아 줄 것에 대한 홍보활동에도 주력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질병예방을 사적에 예방하기 위해 위생점검 활동을 강화하게 됐다”며“개인 위생관리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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