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게 될 제2회 한국장애인탁구대회 다솔교역 서산 오픈전이 25일 오후 1시 30분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돼 2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한국장애인탁구동호회(회장 이동완)와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최하게 될 이번 대회에는 탁구를 사랑하는 전국장애인탁구동호회회원 등 400여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종목은 개인전과 단체복식, 체급별 오픈전 등 모두 4개로 각 체급별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상금이 주어지고 대회 MVP와 종합우승의 경우는 스포츠형 휠체어(250만원 상당)가 지급된다. 또 대회와 별도로 관람객 및 보호자를 위한 푸짐한 경품추첨행사도 있게되며 www.한국장애인탁구동호회.com을 방문하면 자세한 행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호회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회원들간 화합도 다지고 비 장애인이 갖는 사회적 편견의 벽을 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행사장을 찾는 선수 및 가족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회준비에 힘쓸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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