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경무관 강성형) 광역수사팀은 올 한해 총 727건을 검거 했다고 밝혔다. 이 중 사기,횡령등 형법범은 425건, 보조금 관리에 관한 특별법위반등 특별법범은 302건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팀은 일선서 단위에서 수사하기 어려운 중요사건이나 광역사건 수사를 목적으로 올 4월 1일 출범하여 그 동안 활발한 첩보수집과 기획수사활동으로 이와 같은 실적을 거양했는데 특히 이중 올 5월 중국산 조기를 영광 굴비로 둔갑시킨 사건, ′02~′03년 완도지역 태풍 피해 복구 국고보조금 사기사건, 면세유 불법유통 사건 등 사회적으로 이목을 끄는 사건들 주로 해결해왔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팀은 “광역수사팀이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인력 및 예산, 장비 등이 부족한 가운데 이루어낸 결과라 더욱 값지며 2007년도에는 수사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지속적인 첩보수집과 기획수사 역량을 강화하여 서해해상에서 발생하는 민생침해 범죄사범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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