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농업인 수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맞춤형 농업인 정보화교육’이 지난 2월 26일부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실시중에 있다.금년도 ‘맞춤형 농업인 정보화교육’과정은 7개과정(컴퓨터 완전초급반, 인터넷활용, 농업유통정보, 품목별 경영분석, 엑셀반, 미니홈피.카페운영) 21기로 구분, 계획인원 315명에게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정보화 교육장에서 금년말까지 운영한다.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생들의 이동이 불편한 지역의 작목반 및 주민 등이 단체로 교육신청시 차량을 지원하고 ‘컴퓨터 인터넷 활용해서 정보화 농업인되기’, ‘농업정보 활용해서 농가소득 높이기’를 목표로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풍환 담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공유 도?농간 정보화 격차 해소 및 체계적인 정보능력 배양으로 농업인의 수준에 따라 차별화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농업인 정보화 스터디 그룹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정보화교육장은 지난 2003년부터 운영돼 매년 250여명의 농업인에게 교육을 실시하여 현재 1,000여명이 컴퓨터와 친숙해져서 농촌도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정보와 가족과의 이메일 전송으로 새로운 문화를 이뤄가고 있다”고 말했다.담양군은 농림부에서 평가한 농업인정보화교육 추진 분야에서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었다.또한 군은 금년도에 농업인 정보화교육 최우수 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교육내용 개선 및 신청대상을 다양화 시키고자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 특수반, 실버반 등으로 구분 편성하고 교육생들의 교육시간을 주?야간 운영 기별 18시간(3시간/1일, 6일)기준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교육신청은 농업기술센터나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 신청하면 되고 교육신청자의 편의를 위해 전화번호 지정운영(380-3406, 농업인정보화교육)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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