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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 볼 자손이 없는 외로운 묘지를 위한 사랑의 손길 ”
  • 서승수
  • 등록 2007-09-10 05: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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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화동, 무연고분묘 벌초작업으로 성묘객 호응
시흥시 매화동 주민센터(동장 조천희)에서는 민족의 명절 중추절을 앞두고 관내 소재한 매화공동묘지(매장기수 : 365기)가 만장된 지 오래되어 돌볼 자손이 없는 무연고 분묘가 많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매화동 각 사회단체 회원 및 주민, 군부대와 협력하여 무연고분묘 벌초작업 및 묘지주변 청결작업을 3년째 실시하고 있어 바쁜 일상으로 조상의 묘를 자주 찾지 못하는 성묘객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일 실시된 무연고분묘 벌초작업에는 매화동 사회단체뿐만 아니라 매화동에 위치한 육군 7880부대에서도 예취기 등 벌초장비와 군 병력을 지원하여 잡목이 무성한 공동묘지 벌초작업과 청결활동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참가자 모두가 흘린 땀만큼 오히려 보람을 느낀다며 정성을 다 해 벌초작업에 힘을 모았다. 한편, 지난 해 추석에는 몇 년 만에 조상 묘를 찾은 성묘객이 깨끗하게 단장된 분묘를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동사무소를 찾아 감사의 마음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공동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매화동 주민센터에서는 매화공동묘지에 대한 청결활동 및 무연고분묘 벌초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묘지 주변에 철쭉, 백일홍 등 나무식재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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