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경기테크노파크서… 韓ㆍ中ㆍ日등 국내외 인사 250여명 참석
‘기술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아시아인들의 연대’라는 주제로 산업 클러스터 혁신주체 간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인 ‘2007 ASPA(Asian Science Park Association)-IASP 연차총회’가 오는 24일 오전10시 경기도 안산시 소재 한양대학교 게스트하우스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열린다.특히 올해 ASPA 연차총회는 IASP(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cience Park)와 공동 개최함에 따라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 및 미주 산ㆍ학ㆍ연 관계자도 참석할 전망이다.이번 연차총회에서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 24명이 첨단산업클러스터구축과 기업의 육성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교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산업자원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기술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아시아인들의 연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으며 중국, 일본, 대만, 이란, 베트남 등 아시아지역 혁신클러스터 전문가가 참석한다.컨퍼런스는 지역과 클러스터간 상호 Win-Win 전략과 혁신형 중소기업을 위한 우호적 비즈니스 환경 구축 및 기술혁신 클러스터의 국제적 연계협력 등 3개 주제에 대한 총 7개의 섹션 발표로 진행된다.이번 연차총회에 참석하는 주요내빈으로는 Chachanat IASP(세계사이언스파크협회)회장, 이종현 ASPA(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회장,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한다.ASPA는 아시아지역 사이언스파크의 기술교류 및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된 민간 국제기구로 현재 7개국 29개 기관과 9개 기업, 9명의 개인이 정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9개국 58개 기관이 준회원으로 구성돼있다. 여기서 사이언스파크는 테크노파크, 리서치파크 등 지역의 R&D와 창업보육을 선도하는 다양한 기구들을 대표하는 포괄적 의미로 사용된다.배성열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이번 컨퍼런스는 국내ㆍ외 혁신클러스터 전문가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테크노파크, 기업, 대학 모두에게 공동발전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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