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산구 운수동 어등산 일대에 조성되는 빛과 예술의 테마파크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다음달 3일부터 불발탄 제거작업을 재개하는 등 박차를 기하기로 하였다시는 지난 2.27일 국방부에서 관계관 회의를 갖고 금년 3월 3일부터 굴삭기 등 300여대의 장비를 집중 투입 불발탄 제거작업을 본격 실시하기로 했다.불발탄 제거작업은 2007년 12월까지 육군보병학교가 사업지 1,530천㎡ 중 25.1%를 실시하여 불발탄 178발을 제거하였으며 동절기 기간동안 잠시 제거작업이 중단된 상태였다이와 관련하여 시에서는 등산로 각 지점에 경고간판 입산통제 바리게이트 팻말 등을 설치하여 주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소방서 경찰서 광산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광주시 관계자는 불발탄 제거기간 중에 주민과 공사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입산을 금지하고 등산로 일부를 통제할 계획이라면서 부득이한 사유로 작전지역을 출입할 경우 관할부대의 승인을 득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시에서는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에 민원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어등산을 이용하는 시민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1951년부터 44년간 포사격장으로 사용되어 훼손된 어등산 일원을 오는 2015년까지 총 3,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빛과 예술의 주제로 광주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서남권의 관광거점 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며 4,172억원의 생산 효과와 15,000명의 교용효과가 발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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