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09광주세계光엑스포 행사 기본계획 확정 및 추진기획단 가동
  • 박경신
  • 등록 2008-04-01 05:08:00

기사수정
‘빛고을’ 광주의 광산업을 세계에 선보이는 ‘2009 광주세계광엑스포’ 행사의 준비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빛의 모든 것’을 보여줄 광엑스포는 내년 10월9일부터 11월5일까지 28일간 광주 상무시민공원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광엑스포는 광주광역시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재)광주세계광엑스포가 주관한다. 주제는 ‘미래를 여는 빛(Light, opening the future)’으로 정했다. 광주시는 300억원(조달계획 국비 90억원, 시비 60억원, 특별교부세 50억원, 입장료 수입 100억원)을 투입, 정부로부터 전국 13개 지역산업진흥사업 가운데 가장 성공한 사업으로 평가받으면서 광주의 대표산업으로 자리를 굳힌 광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광엑스포 개최로 광산업 육성 8년 만에 광주의 3대 주력산업의 하나로 떠오른 광산업을 통해 광주를 세계속의 광산업의 메카로 우뚝 세우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시는 광엑스포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월초 시 자체 기구로 ‘광엑스포추진기획단(사무총장 홍진태 등 14명)을 만들어 가동시키고 있다. 이어 17명으로 재단 이사회를 구성, 박광태 광주시장을 이사장으로 (재)광주세계광엑스포도 설립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사무처를 마련했다.(062-613-3579) 또한 시는 지난달 13일 행사기본계획을 확정한데 이어 주관대행사 선정 및 세부실행계획을 세우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주관대행사는 5월중, 세부실행계획은 9월 중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엑스포는 크게 ▲광엑스포 ▲‘빛의 축제’ ▲광관련 전시,컨퍼런스 등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재단은 이 3대 행사를 기업의 비즈니스적 효용과 대중적 흥미가 어우러지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광기업체를 대거 참여시켜 국제 비즈니스 장을 만들 방침이다. 광주의 첨단기술을 문화예술과 결합시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다운 품격 있는 행사로 연출할 예정이다. 광엑스포는 주제관 등 공공전시, 국내외 대기업 기업관, 이벤트, 상징물 조성 등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은 상무시민공원. ‘빛의 축제’는 불꽃놀이, 레이저 쇼, 건축조명 연출, 빛의 총체극, 빛의 거리 행진 등으로 구성되며, 옛 전남도청 앞 광장, 금남로, 상무시민공원 등에서 펼쳐진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관련 전시,컨퍼런스는 국제광산업전시회 등 4개 전시회와 국제컨퍼런스를 예정하고 있다. 재단은 광엑스포에 50여개국이 참가하고 관람객은 20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단은 9월부터 관로, 전기, 통신 등 각 행사장의 기반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11월에는 상징탑(영구시설)도 세우고, 주제관 등 전시장도 만들 계획이다. 국제행사에 걸맞게 해외홍보에도 힘을 써 지난 2월 국제광통신전시회(샌디에고)에 참가해 홍보한데 이어 3월 독일 LASYS 2008(레이저)에 홍보자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범홈페이지(www.photonics-expo2009.org)도 만들어두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구, 2026 재난안전예산 우선순위 검토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후 2시 3층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 관련 담당자들이 함께 2026년 재난 안전 예산 우선순위를 검토하였다.    이번 검토는 현재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101개 사업 186억 대한 적정성 심의, 예산반영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여 재난 안전 관련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또 시급한 재난 안...
  2. 동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화진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13명이 참여해,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렸다.    참가자들은 어...
  3. 울산 동구, NH농협은행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0월 17일 오후 4시 구청장실에서 NH농협은행과 구 금고업무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약정 체결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구 금고지정 제안서 접수에 단독으로 참여하여 지난 9월 29일 개최된 ...
  4. 2025-2026 절기‘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발령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10월 17일 0시를 기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2.1명(외래환자 1,000명...
  5. 카페정원‘소오소오’ 울산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시는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민간정원 ‘소오소오’를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울산광역시 제9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소오소오’는 전체 면적 1,155㎡ 가운데 470㎡(40.6%)를 녹지로 조성한 도심형 식물정원으로, 교목 9종, 관목 8종, 초화류 33종 등 총 50여 종의 식물이 ...
  6. 동구, 제4회 직원 정책교육 실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바른 정책 길잡이: 2025 동글맵 서비스’ 제4회 직원 정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교육은 인구감소, 지방 소멸의 위기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구학자이자 숫자와 데이터에서 사회의 변...
  7.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