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와 '과학마술쇼' 등 공연
한국해양연구원(원장 廉器大)이 5월 24일(토) 학교 휴무일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주민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와 「과학마술쇼 공연」, 「에어바운스 놀이동산」, 「작은 음악회」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제13회 바다의 날(2008. 5. 31)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평소에 일반 주민들이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연구원의 문을 활짝 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알찬 과학문화 행사를 준비하였다. 우선,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펼쳐지며, 부문별로 대상 수상자 1명에게 국토해양부장관상이,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 국회의원상이, 우수상, 특선 수상자에게 한국해양연구원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중.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해양연구원의 해외연구센터인 한,남태평양해양연구센터(마이크로네시아 축주 소재)에서 개최되는 「열대해양체험프로그램」 참가의 특전이 주어져 학생들에게 특별한 해양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구원 개방행사인 「해양연구원 방문의 날」행사에서는 연세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단이 「과학마술쇼(Magic Science Show)」를 펼쳐 보이고, 해양연구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신초등학교(화성시소재) 제부분교 학생들이 「작은 음악회」도 선보인다. 아울러, 널찍한 잔디마당에서 어린이들이 대형 공기막 놀이기구를 이용하면서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놀이마당」과 해양과학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마당」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 학교 휴무일을 맞아 유익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찾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해양연구원 홈페이지(www.kordi.re.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림그리기 대회와 과학마술쇼 관람은 사전에 신청을 해야만 참여가 가능하다.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제2의 국토인 바다를 적극적으로 개발보전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지난 96년도에 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한국해양연구원은 그 동안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이외에도 글짓기 대회, 갯벌체험 행사, 과학교사 초청 특강 등의 다양한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하여 바다의 날 제정 취지를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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