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서부교육청(교육장 장관수)은 5월 23일(금)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장관수 교육장, 김칠성 서부경찰서장, 서부교육청 관내 초?중학교장 및 학부모 봉사단 대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자녀지킴이 학부모 봉사단」발대식을 갖는다.  ‘내자녀지킴이 학부모 봉사단’은 각 초?중학교에서 1,800여명의 학부모의 지원으로 조직되어, 등?하교시간, 방과 후 취약시간대에 학교 주변 및 우범예상지역을 순회함으로써 학교폭력, 성폭력, 각종 비행 등 불미스러운 사건의 사전 예방 및 근절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부경찰서 장기현 경사가 나와 ‘학교폭력 사례와 지도방안’을 주제로한 강의가 예정되 있으며, 서부교육청 문영순 전문상담교사 ‘학교폭력예방 및 대처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올해 처음 학부모 봉사단원에 선정된 한 학부모는 발대식을 앞두고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모두가 내자녀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살펴, 자녀들이 범죄에 노출되어 위급한 상황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봉사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한편, 장관수 교육장은 "교육청 그리고 학교와 경찰 등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예방의 길을 모색하자"고 당부할 계획이다. 또, 김칠성 서부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이 저연령화되고 있으며 가해자, 피해자 모두 크나큰 상처를 입으므로 경찰뿐만 아니라 교육기관, 학부모 모두가 학생안전?보호의 주체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함께 할 때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가 근절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안전단한 학교 만들기에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