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전국에서 수집되고 있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공유하고 연계하기 위해 107억여원 의 예산을 투입해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UTIS)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 30일 밝혔다.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Urban Traffic Information System)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수도권 주요도시에 첨단 교통정보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지역교통정보센터 - 경찰청 광역교통정보센터 간 정보를 연계하는 중앙 정부주도의 국가정보 인프라 구축하는 사업이다.시에서는 2006년 5월 경찰청 UTIS 지원도시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첨단교통정보시스템 구축노력, 교통정보센터 운영, 단계별 추진의지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우선적 추진대상으로 선정돼 국비를 107억원 지원받게 되었고 금번 사업을 전액 국비로 추진하게 되었다.안산시의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사업(UTIS)의 주요내용으로 안산시 교통정보센터 기능 확장 ,CCTV 확대 20대→ 40대 ,VMS 확대 17대→30대 ,RSE 신규설치 40개소 ,차량단말기(OBE) 4,000여개 및 이 장치들을 연계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 설치 등이다.금회 사업이 완료되는 2009년 말이 되면 안산시 교통정보 뿐 아니라 전국의 연계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시민들은 질 높은 교통정보를 받아 합리적인 교통운행을 하게 되고 사회적으로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손실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게 된다.시는 지난 28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과 기본설계 용역계약을 완료하고 8월중에는 본 사업자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2009년 10월에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안산시는 국가사업인 UTIS사업을 안산시 ITS사업과 연계시켜 상호 보완하고 시너지효과를 높여 예산 절감은 물론 시스템의 효율을 극대화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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