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광주비엔날레 D-100일 기념행사가 대형 현수막에 미래의 꿈을 그리는 그림그리기 이벤트로 치러진다. 광주시와 (재)광주비엔날레는 오는 5일 오전11시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지역 유치원생 2천 8명이 참여, 대형 현수막에 ‘미래의 나의 모습’을 그리는 ‘2008광주비엔날레 D-100 기념행사 : 네 꿈을 펼쳐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5일 개막하는 2008광주비엔날레를 100일 앞두고 국민적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대형 현수막(38×14m) 하단에 참여, 어린이 전원의 이름을 새긴 뒤 그림이 완성되면, 불꽃 발사와 함께 하늘로 띄우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가 끝나면 현수막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으로 옮겨져 제7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일까지 비엔날레관 상공에 애드벌룬으로 띄우거나 전시관 외벽에 부착해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도록 기원할 계획이다. 기념행사에는 어린이들의 그림 그리기 이벤트 외에도 TV 출연으로 인기를 끈 초등학생 밴드 ‘페니키’가 출연, 제7회 광주비엔날레 D-100일을 축하하는 공연을 갖는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이날 행사 참석 어린이 대상자 전원을 2008광주비엔날레에 초청, 입장권을 증정한다.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광주비엔날레 홍보사업부(062-608-4225)로 문의하면 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