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안부살피기.무선페이징 운영 등 강화키로-
전라남도가 최근 불볕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지도사 파견 등 보호책을 적극 시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도는 열악한 주거 등 생활환경에서 살고 있는 신체기능이 쇠약한 독거노인들의 폭염에 대비한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보호대책으로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사업의 경우 주1회 직접 방문하고 주3회 전화 등 간접방문, 주1회 경로당 등에서 생활교육 등을 한다. 또 안부살피기 사업(우유배달 등 주2회) 적극 추진, 주3회 식사 및 밑반찬 배달, 1만535명 무선페이징 운영 등도 강화한다. 이와함께 읍.면.동의 마을담당 공무원이 직접 독거노인을 현지 확인하고 이장, 부녀회장 등을 활용한 매일 전화로 안부살피기 등도 펼치키로 했다. 박기열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독거노인을 포함한 거동불편노인, 신체허약자 등은 오후 12~4시 사이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친척이나 이웃이 함께 동행해야 한다”며 “사고가 발생하면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번)나 보건복지콜센터 (국번없이 129)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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