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춘양면(면장 김영열)은 지난 23일(토) 휴일을 반납하고 아이러브 화순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웃사랑 실천운동과 내고장 바로 알기 운동인 관내 문화 유적지 탐방 학습을 실시하였다. 아이러브 화순운동은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바로 알고 홍보하는 내고장 알기 운동과 이웃간 칭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선진 군민의식 정착 및 잘 사는 화순 만들기를 위해 화순군에서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랑 운동이다. 춘양면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십시일반 모금을 하여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채로 조그만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는 부곡 2구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컨테이너 주변의 잡초제거, 청소, 세탁, 밑반찬을 포함한 생활 필수품을 후원하는 등 이웃 사랑운동을 몸소 실천하여 삶에 대한 희망의 가교 역할을 하였다. 자원봉사 실시 이후에는 춘양면 대신리 세계문화유산 고인돌공원, 해망서원, 개천사 등 지역 문화유산의 탐방학습을 실시하여 우리 고장의 문화 유산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전환하여 올바르게 우리 고장을 알리기 위한 산교육을 실시하였다. 나눔의 기쁨과 희망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적 경쟁력이 자산인 시대에 관광 화순을 위해 스스로 새로운 혁신을 시도하는 춘양면 직원들의 숨은 노력은 `화합과 변화속에 잘 사는 화순 건설'의 군정 목표에 드라이브를 강구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믿음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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