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화순군 축제 명칭이 `화순 풍류문화 큰잔치'로 최종 확정됐다. 화순군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문인수 부군수)는 8일 오후 신관 4층 회의실에서 5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명칭을 화순 문화큰잔치에서 화순 풍류문화 큰잔치로 변경키로 만장일치로 확정했다. 추진위 간사인 손이홍 문화관광과장은 `축제 명칭 변경 의견이 대두돼 검토한 결과, 주요 테마인 풍류 를 주제로 하자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며 그간의 경과를 보고했다. 축제 추진위원장인 문인수 부군수는 `풍류가 들어가 예향 . 의향 .문향의 고장인 화순의 이미지에 걸맞다'며 `특히 화순 사람들의 혼과 기질을 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부군수는 `올해 축제가 끝나면 평가회를 열어 보완하고 개선하겠다며 화순의 풍류문화를 이어가고, 세계적인 풍류문화 큰잔치로 키워가자'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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