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관리 전국 대표 그린시티 지정---환경부장관상 수상, 국내외 홍보자료에 시책 소개
장성군(군수 이청)이 민선4기 들어 친환경 신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성군이 환경부, SBS, 서울신문사, 한국환경정책학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공동 주관한 제3회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환경관리 전국 대표 그린시티로 지정,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린시티 지정은 환경부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도시를 선정하고, 지자체간 경쟁을 유도 친환경적인 지방행정 활성화와 지방행정 구축을 통하여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하기 위해 2004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환경기반분야 및 환경시책분야, 환경평가분야 등 총 9개 부문 34개항목의 환경성 종합평가 지표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환경시책에 따른 2차 현장평가 결과를 토대로 지정하게 된다. 장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속가능한 웰빙 숲 조성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실시했던 시책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장성군은 그동안 도시의 녹지 비율을 높여 이산화탄소를 억제하고 도시 온도를 낮추기 위해 소규모 시가지 자투리땅을 활용한 아름다운 작은공원 조성사업, 그린장성 푸른도시가꾸기 사업, 가로수 식재 사업 등을 실시했다. 또한 축령산 휴양림과 북하면 월성리 조림성공지의 주변 산촌마을을 연계하여 웰빙시대의 휴양벨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저감책의 일환으로 푸른숲을 조성 아토피 등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효과뿐 아니라 건강한 숲, 웰빙숲 등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해 왔다.장성군은 이번 그린시티 선정으로 그린시티 지정서와 함께 환경부장관상을 수여받고,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국내외 홍보자료에 우수환경 도시사례로 소개돼 친환경 도시로서 이미지를 제고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신도시 건설을 위해 푸른도시 가꾸기 사업, 산림자원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상품을 개발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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